- 11월 10일 디캠프 선릉서 개최…AI 시대 새롭게 등장하는 산업과 삶의 변화 조망
- AI 컴패니언·롱제비티·AI 네이티브 기업 3개 세션…심사역·창업가·글로벌 VC가 새로운 시장과 기회 논의
카카오벤처스(대표이사 김기준)가 오는 11월 10일 서울 강남구 디캠프 선릉에서 ‘KV 인사이트풀데이 2026 - The New Native: 새로운 존재 방식의 탄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KV 인사이트풀데이는 카카오벤처스 투자 심사역과 각 분야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산업의 최전선에서 목격한 변화와 관점을 나누는 지식 공유 세션이다. 산업 현장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스타트업·벤처 생태계와 나누고,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The New Native: 새로운 존재 방식의 탄생'을 주제로 AI가 바꾸고 있는 인간의 관계와 삶, 기업의 운영 방식을 조망한다. 디지털 네이티브가 인터넷을 도구가 아닌 삶의 방식으로 받아들이며 시대의 표준을 바꿨듯, AI 시대에도 이를 가장 먼저 받아들이고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는 존재들이 등장하고 있다는 시각에서다. 행사는 ▲AI 컴패니언(AI Companion) ▲롱제비티(Longevity) ▲AI 네이티브 기업(AI Native Firm) 등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AI 컴패니언(AI Companion) 세션은 사람과 대화하고 감정을 나누는 AI가 등장하면서, 인간의 관계 맺는 방식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살핀다. 카카오벤처스 김지웅 이사가 AI 컴패니언이 기존 관계를 어떻게 재정의할지 발표한다. 이후 실제 현장에서 이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버추얼 엔터테인먼트 전문 뉴스레터 '넥덕'의 경지윤 대표와 AI 캐릭터 채팅 플랫폼 '위프(WHIF)' 운영사 벙커키즈 정승완 대표가 패널로 이야기 나눈다. AI와 사용자 사이에 형성되는 새로운 관계와 이를 기반으로 서비스가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를 현장의 목소리로 듣는 자리다.
두 번째 롱제비티(Longevity) 세션에서는 생체 데이터 분석과 개인 맞춤형 웰니스 기술의 발전으로 건강과 노화를 관리하는 방식이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 살펴본다. 단순한 수명 연장을 넘어 건강하게 살아가는 시간을 늘리려는 움직임이 만들어낼 새로운 시장과 기회에 주목한다. 카카오벤처스 정주연 수석 심사역이 건강수명 연장이 만들어내는 시장과 투자 기회를 짚고, 미국 헬스케어·웰니스 전문 벤처캐피털 넥스트벤처스 펠릭스 김 프린시펄(principal)과 개인 맞춤형 웰니스 서비스를 개발 중인 가지랩 김영인 대표가 롱제비티 산업의 현재와 가능성을 공유한다.
마지막 AI 네이티브 기업(AI Native Firm) 세션은 기업이 존재하는 방식 자체가 바뀌는 변화를 조망한다. 소프트웨어를 파는 대신 고객의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새로운 기업 형태, '네오펌(Neo Firm)'의 등장은 비즈니스 모델과 운영 방식의 근본적인 재편을 예고한다. 카카오벤처스 공지유 심사역이 AI 네이티브 기업의 부상을 투자자 관점에서 분석하고, 실리콘밸리 B2B 소프트웨어 전문 투자사인 스톰벤처스 김민주 파트너와 AI 기반으로 해외 구매대행 방식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는 모드픽 고현지 대표가 패널로 참석해 AI 네이티브 기업의 실제와 성장 가능성을 이야기한다.
KV 인사이트풀데이 2026은 예비 창업가, 투자자, 학생, 기관 관계자 등 스타트업 생태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발표 내용은 향후 전자책 형태로 공개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벤처스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준 카카오벤처스 대표는 "카카오벤처스는 기술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순간마다 가장 앞단에서 변화를 읽고 가장 먼저 베팅해온 극초기 투자사로, 이번 인사이트풀데이 역시 AI 전환기에 새롭게 탄생하는 존재 방식을 가장 먼저 포착하려는 시도로 마련했다"며 "사람이 관계를 맺는 방식, 살아가는 방식, 일하는 방식 등 기존의 당연함을 다시 쓰는 존재들이 등장하고 있는 오늘날, 카카오벤처스는 그 변화의 첫 장을 함께 쓸 팀을 찾고, 먼저 손을 내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