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벤처스 투자 심사역 총출동, 산업별 인사이트 세션과 네트워킹 진행
- 창업가와 함께 길을 찾고, 내일을 상상하며 만들어가는 자리 기대
극초기 전문 벤처캐피탈 카카오벤처스(대표이사 김기준)가 ‘KV 인사이트풀데이 2025: 미래를 향한 하이파이브’를 10월 22일 스타트업브랜치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KV 인사이트풀 데이는 카카오벤처스 투자 심사역과 각 분야 전문가가 산업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는 행사다. 올해 주제인 ‘미래를 향한 하이파이브’는 미래와 맞닿은 오늘을 의미하는 동시에, 창업가와 투자자가 서로를 응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지난해 인사이트풀데이에서 ‘혁신 너머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며 논의의 지평을 열었다면, 올해는 현장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새로운 기회를 살펴본다.
카카오벤처스 주요 투자 분야인 서비스·딥테크·디지털헬스케어 영역에서 산업 동향 발표와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행사 현장에는 예비 창업자와 투자자가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자리도 마련된다. 당일 카카오벤처스 투자 심사역이 총출동해 창업자를 맞이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은 카카오벤처스 안혜원 선임 심사역이 K-뷰티의 다양성을 주제로 국내 브랜드의 해외 시장 진출 성공 사례와 성장 과제를 이야기한다. 해외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는 뷰티 업계 관계자가 패널토론에 참여해 다양한 시장 판로와 전략적 접근 방식을 논의한다.
이어서 조현익 수석 심사역이 ‘AI로 다시 쓰는 기업 운영 공식’에 대해 발표한다. 조직 구조 혁신에서 프로세스 자동화, 서비스 창출까지, B2B SaaS 기업이 AI를 통해 어떻게 기업 운영의 판을 바꾸고 있는지 실제 현장 사례를 통해 조망한다. 김우진 비즈니스캔버스 대표, 안찬봉 탤런트리 대표, 윤정호 하이로컬 대표가 패널로 참석한다.
디지털 헬스케어 세션에서는 정주연 선임 심사역이 ‘실제 병원 현장에서의 의료AI 도입과 확산 모습’을 살핀다. 발표 이후 차원철 삼성서울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이승원 한양내과의원장,허성진 에이슬립B2H 리드가 참석해 대학병원과 개원가에서의 의료AI 도입 경험을 전하고,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제품, 서비스 확산 방식을 공유한다.
딥테크 세션에서는 김영무 심사역이 ‘현실로다가오는 양자컴퓨터의 미래’를 주제로 양자컴퓨터 상용화를 위한 기술과 구현 방식을 전한다. 이후 김동규 오큐티 대표와 중성원자를 활용한 양자처리장치(QPU) 연구현황과 향후 양자컴퓨터 활용성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KV 인사이트풀데이는 예비 창업가, 투자자,학생, 기관 등 스타트업 생태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발표 내용은 향후 전자책 형태로 공개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을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벤처스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준 카카오벤처스 대표는 “KV 인사이트풀데이는 창업가와 함께 길을 찾고, 내일을 상상하며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한 자리”며 “더 많은 예비창업가와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가 서로 용기를 주고, 영감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